PC 업그레이드

2016/06/16 21:32 / 분류없음
2013. 3. 1 : Plan 작성
2013. 4. 6 : 최종 결과 업데이트
2014. 6. 8 : 1년하고도 한두달 정도 더 지난 현재 별 문제 없이 정상 동작중
2015. 5. 7 : 대략 2년 경과. 아직도 쌩쌩 잘 돌아가고 있음

2016. 1. 22 : 2년 9개월 경과. 부팅 후 초기에 시스템 프리즈 현상 생김. 1~5회 현상 재현 뒤 20분 정도를 넘기면 그 뒤로 괜찮은 것으로 보임. 파워를 교체해볼까 고민중

2016. 2. 3 : 배송비 포함 1,790원짜리 써멀 구리스 사서 CPU와 쿨러 사이의 예전 구리스를 닦아내고 새로 도포. 증세가 사라졌다. 파워 교체 안하고 해결!

2016. 4. 어느날 : 두 달쯤 괜찮다가 다시 증세 재발. 혹시 지난번 발랐던 구리스의 약발이 다 되었나 싶어서 다시 도포. 괜찮아졌나 싶었지만 그러나 금방 다시 재발. 지속적인 발열로 결국은 뭔가가 문제가 생겼나보다라고 생각하고 반 포기하고 지냄.

2016. 6. 15 : 혹시 부팅 직후 온갖 자동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이 상관 있을까 싶어서 부팅 직후 프로세스 모니터 및 발열 모니터 프로그램 띄워놓고 보던 중 피지컬 메모리를 8G만 인식하고 있는 것을 문득 발견. CPUZ를 받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니 16G로는 표시되나 싱글채널로 인식(8G * 2 사용중이므로 16G 듀얼채널로 나와야 정상) 뭔가 이상해서 다시 분해해서 메모리를 뽑았다가 다시 장착하니 재대로 인식한다. 게다가 초기 시스템 프리즈 문제가 덩달아 해결되었다. 결국 지난번도 문제가 구리스가 아니었던 모양. 구리스 바르고 하는 과정에 우연히 메모리의 접촉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했던 모양이다. -_-;

2019. 6. 22 : 1주일 전쯤 다시 3년전과 비슷한 증상 발생. 이틀 연속 총 4회 발생해서 뒤도 안 돌아보고 메모리 뺐다 꼈더니 해결됨. 6년 3개월째 팬리스로 잘 쓰고 있음. 당시에도 가격과 성능면에서 모두 중간에 못 미치는 스펙이었음에도 어지간한 작업에는 문제가 없다. 4K 영상이나 x.265 60p 디코딩은 힘들어 하는 것 같은 정도.

Plan
  • 무소음 (저소음이 아님) : 따라서 성능보다는 냉각 대책 위주로 부품을 검토
  • 그래도 최소한의 성능 업그레이드 (Full HD 동영상 시청, 웹서핑, 플래시 게임)
  • 절전을 위해 서버 기능(Web, MySQL, PHP, FTP, 토런트) 분리
  • 덩달아 NAS, 디빅스 플레이어, 의자도 쇼핑 리스트 확인
 결과
  • 소음 0dB 실현. 2주일째 사용중.
  • CPU온도가 50~80℃를 오르내리고 있는 것이 찜찜하지만 구입 때 메인보드 불량으로 교환하면서 써멀 구리스를 여러번 덧칠한 것이 효율을 떨어뜨리게 된 것이 아닐까 추정.
  • 생각보다 너무나 쾌적!!!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면 바로 PC를 꺼 볼 것
부품 사진
부품별 제품 선정
  • CPU 냉각 대책
    • CPU 쿨러 - CR-95 (\100,000)
      • 팬이 없으므로 소음이 없으나 TDP 95W 이하의 CPU만 사용 가능하다는 제약 있음
    • 케이스 - CS-80 (\100,000)
      • 무팬 시스템을 위한 풍부한 타공망
      • 핫스왑 3.5 베이 3개 제공
      • 상단부 USB포트에 스마트폰 거치공간 있음
  • Video Card 냉각 대책
    • CPU 내장형 그래픽 보드 사용 (성능 희생 감수)
      • 기존 30인치 모니터 활용을 위해서 "Dual-link" DVI가 (2560×1600) 제공되어야 함
      • 인텔 아이비 브릿지기반 보드는 "Single-link" DVI만 제공 (1920×1200)
    • CPU - AMD A10 5700 (\140,000)
      • TDP 65W (CR-95 대응), Quad core, 3.4Ghz(max 4.0Ghz)
      • 같은 아키텍쳐의 A10 5800K에 비하여 속도는 느리지만 TDP가 낮다 (3.8Ghz, 100W)
      • ATI-Radeon 7660D 급의 내장 그래픽 제공
    • 메인보드 - GIGABYTE GA-F2A85X-D3H (\125,000)
      • AMD FM2 소켓 (AMD A10 5700 대응)
      • "Dual-link" DVI
      • SATA3, USB3
  • 서버기능 분리를 위한 NAS
    • NAS - EFM ipTIME NAS-II (\130,000) → 결국 2년 후 시놀로지 415play로 업글 (2015)
      • 2 Bay, RAID
      • 아파치, PHP, MySQL
      • NAS를 도입하여 서버 기능을 분리하게 되면서 포트 포워딩 기능이 필수. LG U+에서 최근 제공하는 공유기에서는 해당 기능이 없음
    • 공유기 - EFM ipTIME N904 (\45,000) → 기가비트 지원을 위해 유선 전용의 T3008을 추가 구매하여 통신 단자함에 넣어 메인 백본(?)으로 사용하고 N904는 허브모드로 변경하여 거실에 놓아 TV와 셋탑, 콘솔 게임기, 디빅스 플레이어등을 연결 + 집안의 중앙에 배치된 무선 AP로 용도 변경 (2015)
      • 다른 기능은 동일하면서 유선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는 N8004R과 한참동안 고민했으나, 공유기를 단자함에 설치하면 NAS가 아파트 배선을 통하여 연결되어지므로 랜케이블의 등급 및 길이로 인해 기가비트의 장점은 없어지는 반면, 904 쪽은 개량된 안테나를 채용하고 있어서 무선 감도에 장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
      • WOL 기능 제공 (꺼져 있는 컴퓨터를 네트웍을 통해 켜는 기능)
    • HDD - Seagate 2TB (\105,000) × 2 → 시놀로지 415play 구매와 함께 히타치 4T * 4 추가 구매하여 Raid 5로 묶어 12T(16T) 구성 (2015)
  • 의자
    • 네티체어 Y-31HN (\199,000)
      • 허먼밀러 에어론(시세 100만원이상) 짝퉁 - 그래도 보통 의자보다 비쌈
      • 매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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